유세윤 UV, 박진영 춤 일침 "이거밖에 못 춰?"

양승준 기자I 2011.04.05 18:33:01
▲ 엠넷 'UV신드롬 시즌2'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뼈그맨' 유세윤이 속한 남성 듀오 UV가 '건방 종결자' 반열에 올랐다. UV가 그룹 빅뱅에 이어 이번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에게까지도 음악적인 지적을 하고 나서서다.

5일 엠넷 'UV신드롬 시즌2' 제작진에 따르면 UV는 최근 녹화에서 박진영에게 춤을 춰보라고 한 후 "이거밖에 못 춰? 이게 최선이야?"라고 일침(?)을 날렸다.

또 박진영이 제대로 춤을 제대로 추지 못한다고 판단, "흉내 내려고 하지 마라"며 "너만의 것을 만들어야지"라는 충고(?)도 했다는 게 제작진의 후문이다. 박진영은 UV '이태원 프리덤'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뮤직비디오도 함께 찍어 화제를 모았다.
▲ 엠넷 'UV신드롬 시즌'2
이번 'UV신드롬 시즌2' 녹화에서 박진영은 UV의 알려지지 않은 제자 콘셉트로 깜짝 출연했다.
 
'UV신드롬'은 UV가 가요계 유명 뮤지션이라는 설정 아래 엽기적인 행각을 벌이는 모습을 담은 페이크 다큐멘터리다. 시즌1에서는 유세윤이 홈쇼핑에서 CD 판매를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박진영의 굴욕(?)은 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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