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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인생 큰 선물”…이준영, 시나리오 봇물

김윤지 기자I 2017.11.03 13:57:19
사진=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tvN 수목 미니시리즈 ‘부암동 복수자들’에 출연 중인 배우 겸 가수 이준영이 소감을 밝혔다.

이준영은 3일 소속사 nhemg를 통해 “첫 연기도전에 부족함이 많은데도 이수겸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맡겨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외 제작진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옆에서 이끌어 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하늘 같은 선배님들 존경한다. 무엇보다 드라마를 사랑하시는 애청자 분들이 이수겸을 더욱 빛나게 해주시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너무나 보잘 것없던 나에게 ‘이수겸’은 내 인생의 큰 선물이며, 내게 새로운 가르침을 주는 인물”이라며 “수겸이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준영은 극중 혼외자식 이수겸 역을 맡았다. 첫 작품임에도 안정적인 실력으로 호평 받고 있다.

소속사는 “로맨스, 액션, 사극 다채로운 장르물의 시나리오가 들어오고 있다. 광고 쪽은 물론 의류, 식품업, 음료 등 광고문의가 매일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이준영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영은 소속된 그룹 유키스 멤버 준으로서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유닛(THE UNIT)’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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