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 게더링’은 한일 밴드 간의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2018년 처음 시작한 공연이다. 이듬해 2회까지 열렸다가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긴 시간 동안 관객과 다시 만나지 못했다.
올해 5년 만에 공연을 재개한다. 출연 라인업에는 해머링, 데이로터스, 팬텀 루나틱스 등 한국 밴드 세 팀과 일본 밴드 언베일 레이즈가 이름을 올렸다. PWS(프로레슬링협회) 선수들이 공연 당일 스페셜 경기를 선보인다는 점도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헤비 게더링’ 측은 “서브컬처 활성화를 도모하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 향후 일본뿐만 아니라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의 해외 밴드들과의 협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