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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노지훈이 2년 전 싱글을 발표,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 `위대한 탄생` 측이 출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 관계자는 "`위대한 탄생`은 방송 초반에 밝혔듯,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뒀다"고 밝혔다.
즉, 과거 가수 활동 경험이 있었던 사람에게도 오디션을 치를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 것. 여기에 노지훈을 비롯해 태사비애 원년멤버로 활동했던 유수미, 조PD․싸이 등과 친분이 있었던 가수 출신 전성남도 `위대한 탄생`에 참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위대한 탄생`에서도 안 되는 게 한 가지 있다. 바로 지금 현재 소속사를 두고 있느냐 여부다. 어느 회사에 소속된 지원자가 우승을 차지할 경우 나중에 전문 기획사를 연결해주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확인 결과 노지훈이 2년 전에 발표한 싱글은 과거에 치른 오디션의 우승혜택이었다. 활동도 거의 하지 못했고 소속사도 없었다. 또한 노지훈은 다른 도전자들과 마찬가지로 오디션에 지원해 지금까지 미션을 모두 통과했다"고 문제가 없음을 덧붙였다.
노지훈은 지난 11일 방송된 `멘토 스쿨`에서 데이비드 오와 함께 생방송 무대 진출권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