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이 된 패러글라이딩에서 한국이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획득했다.
김진오(51), 임문섭(35), 이철수(46), 이창민(34), 이성민(32)으로 구성된 한국 패러글라이딩 대표팀은 22일 인도네시아 웨스트 자바의 푼칵에서 끝난 남자 단체전 정밀착륙 종목에서 6라운드 포인트 합계 1771을 기록, 인도네시아(1104)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정밀착륙은 정해진 목표지점에 누가 더 정확하게 착륙하는지를 가리는 경기다. 포인트가 낮을수록 목표지점에 가깝게 착륙했다는 의미다.동메달은 태국(1901)에게 돌아갔다..
이다겸(28), 백진희(39), 장우영(37)으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도 정밀착륙 단체전에서 6라운드 포인트 합계 2363으로 태국(2045), 인도네시아(2122)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