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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경찰수사 의뢰…Can't Stop 음원유출

뉴시스 기자I 2014.02.24 18:52:05
【서울=뉴시스】 밴드 ‘씨엔블루’가 미니앨범 5집 타이틀곡 ‘캔트 스톱(Can’t Stop)‘ 유출과 관련,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매니지먼트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NC는 24일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음원 유출 건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

이날 공개된 ’캔트 스톱‘은 22일 온라인에 이미 유출됐고, 일부 네티즌들이 퍼뜨렸다. 보컬 정용화(25)가 작사·작곡한 노래다. FNC 관계자는 “앞으로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캔트 스톱‘은 이날 오후 현재 엠넷과 벅스뮤직 등의 음원차트에서 실시간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앨범에는 이밖에 정용화 자작곡 ’독한 사랑‘ ’다이아몬드 걸‘ ’러브 이스‘ ’아이의 노래‘와 기타리스트 이종현(24) 자작곡 ’잠 못 드는 밤‘ 등이 실렸다.

한편, 같은 날 미국 케이블채널인 엠넷 아메리카가 제작한 ’고! 씨엔블루‘가 미국 동부 시간 오후 9시, 서부 시간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지난달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미주 지역과 멕시코시티 등 중남미 지역에서 펼친 월드투어 ’블루 문‘ 현장을 담은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27일 엠넷을 통해 한국에서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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