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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EPL 개막전에서 풀럼을 3-0으로 눌렀다.
지난 2019~20시즌 정규리그 8위에 그쳤지만 FA컵 우승으로 간신히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따낸 아스널은 새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날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산드르 라카제트, 윌리안을 최전방에 내세운 3-4-3 포메이션을 꺼내든 아스널은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바메양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그라니트 자카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를 윌리안이 재차 슈팅했고 골키퍼 몸에 맞고 흐르자 라카제트가 골로 마무리했다. 라카제트는 올 시즌 리그 전체를 통틀어 1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아스널은 전반 27분 윌리안의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여러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추가골로 연결하지 못하고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아스널은 후반 시작과 함께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4분 윌리안이 올린 코너킥을 수비수 가브리엘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내친김에 아스널은 후반 11분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윌리안의 로빙 패스를 받은 간판 공격수 오바메양이 페널티박스 측면에서 정교한 슈팅을 날려 골문 상단 구석을 뚫었다.
이 골로 오바메양은 2시즌 연속 EPL 개막전에서 득점을 터뜨렸다. 이는 아스널의 전설 로베르 피레스가 2003~04시즌과 2004~05시즌 연속으로 개막전에서 골 맛을 본 이후 16년 만이다.
아스널은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더 이상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후반 중반까지 풀럼 골문을 위협했다. 중반 이후엔 윌리안, 자카, 라카제트 등 주축 선수들을 교체하면서 3골 차 리드를 지키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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