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 MLB 대상 야구토토 스페셜+ 발매

김민정 기자I 2016.07.22 16:04:46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25일 새벽에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뉴욕메츠, 휴스턴-LA에인절스, 오클랜드-탬파베이전을 대상으로 야구토토 스페셜 +86회차를 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야구스페셜+ 게임은 2경기 4개 팀의 득점대(6개 구간, 0~1, 2~3, 4~5, 6~7, 8~9, 10점 이상)를 맞히는 ‘더블’ 과, 3경기 6개 팀의 결과를 예측하는 ‘트리플’ 유형으로 진행된다. ‘더블’은 배당률이 적은 대신 적중확률이 높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는 반면, ‘트리플’ 은 프로야구에 정통한 고수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경기에서는 내셔날리그 동부지구 2위 마이애미와 3위 뉴욕메츠가 맞붙는다. 마이애미는 51승43패, 뉴욕 메츠는 50승 44패로 큰 차이가 없는 상황. 두 팀의 대결을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마이애미는MLB 30개 팀 중 2위로 높은 타율을 선보이고 있고, 뉴욕 메츠는 3.33의 평균자책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도 뉴욕메츠가 4승, 뉴욕메츠가 5승을 챙기면서 팽팽히 맞서고 있고, 양 팀 모두 경기당 평균 3점대의 점수를 내면서 조심스런 경기를 펼친 바 있어 적은 점수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경기다.

2경기 휴스턴-LA에인절스전에서는 최근 6연승을 기록하며 반전을 꾀하고 있는 LA에인절스의 기세가 이번 경기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다. 또 3경기 오클랜드-탬파베이전의 경우 비슷한 전적의 하위권 두 팀이 벼랑 끝 피 말리는 싸움이 예상된다.

한편 스포츠토토 구매와 각 종 정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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