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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신랑 될 사람입니다” 라는 글과 함께 예비신랑 양준무(39) 인케이스코리아 대표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보며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훤칠한 키와 서글서글한 눈매가 서로 닮은 모습이다.
가희는 “저희쪽에서 날짜를 잡고 잘 준비하고 있는데 기사가 먼저 나버렸다”며 “지인분들과 팬 여러분께 먼저 알리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하와이에서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며 “기쁜날 한국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쉽고 서운하지만 잘다녀오라고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예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가희와 양준무 커플은 오는 26일 하와이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이후 일주일 가량 신혼여행을 마친 후 서울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