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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은 오는 10월 9일, 10일, 11일 3일간(3회 공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5 KIMDONGRYUL THE CONCERT’(2015 김동률 더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특히 70인조 세션이 무대에 오르고 이적과 존박까지 게스트로 확정되면서 18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시작되는 예매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적은 김동률과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로 호흡을 맞춘 사이다. 지난2008년 12월 체조경기장에서 ‘더 카니발’ 콘서트로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큰 여운을 남긴 바 있다. 존박 역시 ‘2014 김동률 콘서트 동행’ 투어 도시마다 김동률과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동률은 지난 2008년 6월 에필로그 콘서트 이후 7년만에 체조경기장에서 관객들과 조우하게 됐다. 김동률은 당시에도 2만여 관객의 가슴을 울리며 명품공연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김동률 소속사 뮤직팜은 “이번 공연은 올해 1월에 마친 투어 콘서트 ‘동행’의 앙코르 공연 연장선상에서 열리는 게 아닌 전혀 새로운 공연”이라며 “잘 알려진 히트곡들과 공연때 특히 사랑받았던 곡들로 채워져 앨범으로 치자면 베스트 앨범과 같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