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장 뒤태녀` 예정화 "마케팅·언론플레이 없이 오로지 혼자 여기까지"

박지혜 기자I 2015.04.08 14:27:04
피트니스 모델 예정화(사진=예정화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새로운 출연자로 합류한 것으로 전해진 피트니스 모델 예정화가 소신을 밝혔다.

예정화는 지난 7일 오후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험방송에 참여해 자신만의 운동 비법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동아대 여신’, ‘사격장 뒤태녀’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예정화는 최근 미식축구 2015년 월드컵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Strength Coach)로 임명돼 눈길을 끌었다.

예정화가 맡은 스트렝스 코치는 선수들이 스트레칭 등과 같은 준비운동으로 본격적인 훈련을 하기에 앞서 적합한 몸 상태를 만들도록 하는 운동을 담당한다.

예정화는 1개월 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Personal Branding’ 잡다한 마케팅, 짜고치는 언론플레이 도움 한 번 빌리지 않고 정직하게 오로지 혼자 힘으로 여기까지. 그게 조금 더디더라도 말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사진에는 그가 한 실내사격장에서 몸에 밀착되는 화이트 컬러 팬츠와 티셔츠를 입고 앞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예정화는 이 사진으로 ‘사격장 뒤태녀’라고 불리며 유명세를 탔다.

한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지난 2월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요리연구가 백종원, 그룹 AOA 초아, 방송인 김구라 등이 인터넷 방송으로 각자의 특기를 살려 개성있는 모습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MBC 측은 백종원, 초아, 김구라 외에도 예정화를 비롯해 개그맨 김준현, 그룹 노을의 강균성이 시험 방송을 했지만 모두 출연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며, 정규 편성은 맞지만 시간대와 요일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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