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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2년 6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

김은구 기자I 2019.05.03 15:02:40
레이디스 코드(사진=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2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전격 컴백한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0시 레이디스 코드(애슐리, 소정, 주니)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19.05.16. LADIES’ CODE COME BACK, COMING SOON’이라는 문구와 함께 단체 이미지를 공개하고 완전체 컴백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돌담을 배경으로 화려한 패턴의 의상을 입고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과거 레이디스 코드의 강렬하면서도 시원한 이미지도 느껴진다. 업그레이드된 2019년 버전의 레이디스 코드 로고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활동은 최근까지 솔로 앨범 및 개인 활동에 전념했던 레이디스 코드가 지난 2016년 10월 발표한 ‘STRANG3R’ 활동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시도하는 완전체 컴백이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2013년 ‘나쁜 여자’로 데뷔한 뒤 ‘헤이트 유’(Hate You), ‘예뻐 예뻐’, ‘쏘 원더풀’(So Wonderful), ‘키스 키스’(KISS KISS), ‘갤럭시’(Galaxy), ‘더 레인’(The Rain) 등으로 활동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메인보컬 소정과 리더 애슐리는 각각 ‘스테이 히어’(Stay Here)와 ‘히얼 위 아’(HERE WE ARE)로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으며 주니는 최근 KBS2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 심선희 역으로 캐스팅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완전체 컴백곡은 많은 분들이 그리워했던 레이디스 코드표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이라면서 “오랜만에 완전체 컴백 활동을 예고한 만큼 멤버들 또한 컴백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완전체 신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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