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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엑소는 두 번째 정규앨범 ‘엑소도스(EXODUS)’로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Billboard 200)’에서 90위에 랭크됐다. 이는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임은 물론 앞서 지난 해 미니앨범 ‘중독’ 한국어 버전으로 세웠던 129위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엑소의 ‘엑소도스(EXODUS)’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6,000장(닐슨 뮤직 집계 기준)의 판매고를 올리며 K-POP 앨범 사상 주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해 ‘탑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차트에서 70위에 랭크됐다. ‘월드 앨범(World Albums)’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 정규 1집 ‘XOXO’에 이어 정규 2집까지 정규 앨범 2장 연속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엑소는 ‘월드 디지털 송(World Digital Songs)’ 차트에서도 활약, 타이틀 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가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EL DORADO’, ‘EXODUS’가 각각 7, 8위로 TOP 10에 랭크, ‘TRANSFORMER(11위)’, ‘HURT(14위)’, ‘PLAYBOY(18위)’ 등 수록곡들 역시 상위권에 올라 엑소의 글로벌한 인기를 보여줬다.
이에 빌보드는 지난 8일(현지시각) K팝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엑소의 앨범 ‘EXODUS’, K-POP 사상 주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다(EXO‘s ’Exodus‘ Album Earns Biggest Sales Week Ever for a K-Pop Act)”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빌보드 차트에서 달성한 엑소의 기록을 상세히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엑소는 타이틀 곡 ‘콜 미 베이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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