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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을 그리는 드라마.
‘신병3’에는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이 새로 합류해 이목을 모았다. 김동준은 “군대를 전역한지 2년 밖에 안 됐는데 시즌3에 나오게 됐다”고 인사했다. 김동준은 글로벌 스타 연예인 신병 전세계 역을 맡았다.
이어 “군대 안에서 ‘신병’ 시즌1을 봤었다. 너무 재밌다고 생각했고, 전역하면 이런 군대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동준은 “전역하고 ‘고려거란전쟁’을 찍고 있을 때였는데,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일면식 없었던 김민호 형을 본 적이 있다. 그때가 ‘신병3’ 촬영 6개월 전이다. 그러다가 (감독님이) 시즌3에 함께하자고 해주셔서 저도 너무 신기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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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한지 2년 만에 다시 군복을 입고 군인 연기를 하게 된 김동준은 “군대를 전역한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그 감각을 최대한 살려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마지막 병장 생활이 아니라 이등병 때의 마음을 가지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찍으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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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대환은 열정이 넘치는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며 “보통 가짜 눈으로 하기도 하는데 배우들이 진짜 눈을 막 뿌리더라. 열정을 보여준다고 진짜 눈을 자기들 몸에 막 묻히는데 너무 놀라웠다. 그건 자해지 않나”라며 “이래서 ‘신병’이 잘되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신병3;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