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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석천은 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한 절친 황석정을 비롯 양치승과 근조직을 자신의 이태원 레스토랑으로 초대했다.
지난 한 달 반 저염식 식품으로 철저한 식단관리를 한 황석정의 눈 앞에는 피자, 파스타 등 군침을 자극하는 탄수화물의 향연이 펼쳐졌다.
황석정은 “내 생애 최고의 음식들”이라 극찬하며 그동안 참아 왔던 식욕을 폭발시켰고, 마치 음식을 빨아들이는 듯한 흡식 스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던 황석정은 대회 이후 “5kg 증가했다”며 “과자만 40만원어치 먹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회 당일 황석정은 극단적인 식단과 수분 조절로 47.9kg, 체지방 4.1%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양치승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누님을 위해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고 운을 떼자, 황석정은 앞서 대회 출전 조건으로 공약을 건 소개팅임을 직감하고 자연스럽게 입꼬리가 올라갔다.
황석정은 소개팅 상대를 기다리며 수줍음과 설렘이 폭발하는 멜로 표정을 대방출, 이를 본 장동민은 “저런 얼굴은 처음 보는데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모두의 기대 속에 한 남자가 등장하자 황석정은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해 그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더불어 양치승이 황석정을 위해 준비한 또 다른 이벤트를 본 출연진들은 “스케일이 다르다”며 감탄했고, 현주엽은 “양관장님이 돈 좀 쓰셨다”며 놀랐다고 해 과연 그가 준비한 이벤트가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황석정을 위한 파티 현장은 13일 오후 5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