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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도 자고 갔다는 송중기 생가, '태양의 후예' 흔적 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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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I 2019.06.28 16:08:51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파경 소식이 전해진 후 송중기의 생가가 주목받고 있다. 27일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혼 조정 신청을 발표한 후, 송중기의 생가에는 ‘태양의 후예’ 관련 사진과 전시품이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 결혼을 한 만큼, 생가를 관리하던 송중기 측에서 사진을 치운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대전 세정골에 있는 송중기의 생가는 송중기의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까지 4대가 살았던 고향 집으로 대중에게 개방된 곳이다. 2017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방영되면서 국내외 팬들의 방문이 이어졌고, 두 사람의 결혼 소식 후 더욱 인기를 끌었다. 내부에는 송중기의 성장과정과 지난 작품 속 활동 모습이 전시돼 있다.

앞서 생가의 모습이 공개된 채널A ‘뉴스특급’에서 송중기 아버지는 “송중기가 자주 와서 쉬고 간다”며 “송혜교도 내려와 자고 간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송중기 생가 (사진=채널A ‘뉴스특급’ 영상 갈무리)
송중기와 송혜교는 27일 각각 법률대리인을 통해 26일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

송중기는 2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조정신청서 접수 소식을 밝혔다. 공식 입장에서 송중기는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교는 소속사 UAA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송혜교 측은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며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7년 ‘태양의 후예’에서 대위 유시진, 의사 강모연으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그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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