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거미, 부산 2500명 관객과 '환상' 호흡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은구 기자I 2016.03.06 22:44:24
거미(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거미가 부산 관객들이 환상의 호흡을 이뤄냈다.

거미는 5일 부산 KBS홀에서 전국투어 ‘필 더 보이스(Feel the voice)’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2500여 관객들은 거미가 부른 노래 한 곡 한 곡에 열정적으로 반응하며 거미의 음악에 감동했고 열광했다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초반부터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내 생각날 거야’ 무대의 후렴 부분에서 거미가 관객들에게 마이크를 넘기자, 객석에서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 생각 날 거야~”라는 떼창으로 화답했다. 거미는 “예술과 문화의 도시 부산, 항상 주인공은 나중에 등장하듯 부산이 투어의 피날레인 이유가 있다”며 “오프닝 영상이 나올 때 관객 분들의 반응을 보면 그날 공연의 분위기를 대략 알 수 있는데 역시 최고다. 오늘 공연이 너무 기대된다”고 전해 10대부터 70대까지 전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공연은 특별한 볼거리로 가득했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에 참여한 거미가 부산 관객들을 위해 후렴구 한 소절을 선보였고, 관객들은 온몸으로 환호했다.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히든싱어 4’ 모창능력자인 이은아가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부르는 것에 맞춰 거미가 립싱크를 하는 이색 무대도 준비했다.

장르를 불문한 다채로운 거미의 무대는 계속해서 펼쳐졌다. ‘소녀시대’ 무대에서 숨겨둔 댄스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인 거미에게 관객들은 기립했다. ‘로미오&줄리엣’ 무대에서 건반을 치며 노래하는 거미에게 관객들은 합창으로 응답하는 등 찰떡 호흡을 과시하기도 했다.

거미는 “지치지 않고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좋은 에너지 얻어서 앙코르 공연까지 잘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은 노래로 또 찾아뵙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앙코르 무대였던 ‘그대 돌아오면’ 노래 중간에 관객들은 “거미짱! 사랑해”라고 외쳤고, 거미 역시 “나도”라고 답해 마지막까지 공연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성남, 광주, 대구, 부산까지 ‘필 더 보이스’ 공연을 마친 거미는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앙코르 공연을 가진다.



▶ 관련포토갤러리 ◀
☞ 알라바마 출신 모델, 애비 챔피온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XIA 준수, 日 콘서트 포스터에 현지팬 뜨거운 반응
☞ 지세희, 연예인 농구대잔치서 시투…야구·컬링 이어 섭렵
☞ 걸스데이 혜리, 검사결과 뇌수막염…"입원 치료"
☞ 야노시호 vs 추사랑, '한글 겨루기' 한판 승부…광희 일일 선생님
☞ '런닝맨' 개리 송지효, 월요커플 위기?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