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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협박' 이병헌, "내가 생각하는 바람둥이는.." 과거 발언 화제

김민정 기자I 2015.01.06 14:02:01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이병헌·이지연 ‘50억 협박 사건’이 사회적 관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과거 이병헌의 ‘바람둥이’ 발언이 화제다.

이병헌은 지난 2013년 2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바람둥이와 여성편력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당시 이병헌은 “내가 생각하는 바람둥이는 배우자, 애인이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또 좋아하는 것이다”라며 “그런 면에서 난 추호도 부끄러움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이 “짧게 계속 여러 명을 만나는 것은 무엇이냐”고 묻자 이병헌은 “그건 여성편력”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병헌은 “바람둥이는 상대방으로 속이며 또 다른 사랑을 하는 것이다. 여성 편력은 끊임없이 옆에 여자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일 한 매체는 이병헌 협박 사건과 관련해 이병헌과 이지연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로 추정되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지연에 “저녁 메뉴가 뭐야” 등의 메시지를 보냈고 “뭐 좋아해요”라는 이지연의 문자에 “너”라고 답하기도 했다.

또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우리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내 머릿속엔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등의 멘트를 전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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