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진행됐던 무관중 경기를 마치고 본격 관중 입장이 시작되는 이번 시리즈에서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 구단은 이날 경기를 관람하는 모든 관중들에게 응원 손수건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무관중 기간에도 보문산 전망대에서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 2명을 초청, 시구(박창숙 씨) 및 시타(장세진 씨)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입장한 팬들이 SNS를 통해 ‘야구장에서 그리웠던 것’을 주제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하면 이 중 우수작을 선정해 이닝 중간에 전광판에 노출하고 상품도 증정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닝 교체 시 선수들의 환영 메시지도 전광판을 통해 노출한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주시는 팬 여러분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며 “팬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감염 예방과 방역 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