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출연 `매그니피센트 7`, 내달 한국서 전 세계 최초 개봉

김병준 기자I 2016.08.16 11:32:35
(사진=영화 ‘매그니피센트 7’ 메인 포스터)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기대작 ‘매그니피센트 7’이 9월1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전 세계 최초 개봉이다.

영화의 배급사 UPI코리아는 16일 ‘매그니피센트 7’이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하며, 날짜는 다음 달 14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배급사는 이날 개봉일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도 공개했다.

‘매그니피센트 7’은 정의가 사라진 마을에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악당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고용된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벌어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작(9월8일),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작(9월10일)으로 선정될 만큼 평단으로부터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매그니피센트 7’에는 이병헌 외에도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맷 보머, 빈센트 도노프리오, 헤일리 베넷, 캠 지갠뎃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스타가 총출동했다.

한편 이병헌은 이번 영화에서 정의로운 암살자 빌리를 분했다.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악역에서 벗어난 덕분에 국내 팬들로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