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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악녀일기7'에 출연한 '홍콩 재벌녀' 맥신 쿠가 탤런트 유아인 앞에서 울었다.
맥신 쿠는 엠넷 '유아인의 론치 마이 라이프' 녹화 중 유아인과 미국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오랜 해외 생활로 겪었던 어려움과 외로움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는 게 제작진의 후문이다.
유아인은 맥신 쿠의 약한 모습에 연예계 경험 등을 털어놓으며 그녀를 위로했다.
맥신 쿠는 유아인의 통역으로 '유아인의 론치 마이 라이프' 촬영을 진행했다. 유아인은 캐주얼 브랜드 J 화보 촬영을 위해 미국 LA로 떠나 화보와 방송 촬영을 동시에 마쳤다.
맥신 쿠와 유아인의 솔직한 고민은 3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한편 올리브 '악녀일기 7'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맥신쿠는 1985년 홍콩에서 태어나 일본, 캐나다 등을 거쳐 미국의 명문대인 코넬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영문학을 전공한 재원이다. 6개 국어에 능통하며 현재는 한국에서 패션사업과 IT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CE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