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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5일 만에 16만 동원…전작보다 빠른 속도

김보영 기자I 2024.09.02 16:59:57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임영웅의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개봉 후 5일 만에 16만 관객을 돌파하며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남산까지 하늘빛으로 물들였다.

2일 CGV에 따르면, 극장가를 하늘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화제의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하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16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2023년 3월에 개봉해 25만 명 이상을 동원한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보다 빠른 속도다. 개봉 후에도 꾸준히 예매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귀추를 주목하게 한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도 커다란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 덕분에 극장에서도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는 호평이 쇄도했다.

한편,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개봉을 맞아 진행된 ‘아임 히어로 페스타’의 남산 서울타워 조명 점등 역시 화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인 남산 서울타워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개봉주 주말이었던 8월 30일(금), 31일(토), 그리고 9월 1일(일) 3일간 일몰시간부터 오후 11시까지 임영웅의 팬컬러인 하늘빛 조명으로 서울을 밝혔다. 밤하늘을 수놓은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하늘빛 불빛은 영화의 개봉을 더욱 의미있게 만드는 동시에 스크린부터 도심을 환히 밝혀 영웅시대에게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남기며 마무리 되었다.

폭발적인 관객 반응과 함께 극장가에 ‘임영웅 돌풍’을 일으키며 개봉 5일 만에 16만 관객을 돌파한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다.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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