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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조유영 아나운서가 XTM에서 나와 연기자 전향을 모색한다. 조유영 아나운서는 XTM과 계약 만료 후 연기자로 전향할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은 “조유영과 최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며 “그를 연기자로 데뷔시킬 계획이다. 이번 전속계약의 취지는 조유영이 연기 영역으로 발을 넓혀보자는 데서 시작됐다”고 8일 전했다.
조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2월 2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XTM에 뽑혀 최연소 아나운서(당시 기준)로 이름을 알렸다. 야구 전문 아나운서로 주목을 받았던 그는 지난해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호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내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다. 시드니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허가를 받았으나 아나운서 활동을 위해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유영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방송영상학과에 복학해 학생 신분이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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