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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김하나 "야구선수와 친하냐는 질문 많이 받아"

김은구 기자I 2022.10.23 18:33:52

채널 IHQ '트래블리' 11회
이다혜·박신비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여행

채널 IHQ ‘트래블리’(사진=IHQ)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치어리더 김한나가 평소 야구 선수와 친하다는 오해를 많이 받지만 정작 얼굴도 잘 모른다고 털어놨다.

22일 채널 IHQ를 통해 방송된 ‘트래블리’ 11회에는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에서 활동하고 있는 치어리더 김한나·이다혜·박신비의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여행기가 담겼다.

이들은 싱가포르 라우파삿 사테거리에서 맥주를 마시며 ‘야구 선수와 친하다는 오해’를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다혜는 “치어리더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야구 선수랑 친하지 않느냐는 질문”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김한나와 박신비는 한목소리로 “맞아”라고 화답했다.

김한나는 “같이 일하는데 친하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당연하게 한다”고 했다. 이다혜는 “친구들도 야구 선수 누구랑 친하지 않느냐고 그런다”고 말했다.

김한나는 “우리가 사실 일하는 공간이 안 겹치잖아”라고 설명했다. 박신비 역시 “오히려 마주칠 일이 없어요”라고 했다.

김한나는 “경기장에서 멀리 보는 게 다잖아”라며 “얼굴을 모르다가 중계를 보면서 ‘그 사람이 저렇게 생겼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다혜는 “치어리더도 팬에서 끝”이라고 전했다. 김한나는 “못 하면 나도 욕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들은 자신들이 속해 있는 기아 타이거즈를 응원하며 대화를 마무리 지었다.

‘트래블리’ 11회에는 김한나·이다혜·박신비의 △싱가포르 카야 토스트 ‘먹방’ △싱가포르의 상징 머라이언 파크 방문기 △조호르바루에서의 마사지 힐링 등이 담겼다.

‘트래블리’ 다음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임유환·백지훈의 사이판 여행기가 공개된다.

‘트래블리’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 자체 제작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다시 보기는 IHQ 숏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바바요’(babayo)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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