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의 인기 배당률 게임 ‘토토 언더오버’가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22회차의 발매를 시작한다.
3000원대의 평균참여금액으로 소액문화의 묘미를 보여주고 있는 ‘토토 언더오버’는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 값과 비교해 낮은지, 혹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투표 방식의 경우 주어진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 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22회차의 경우 오는 16일에 열리는 국내프로야구(KBO) 5경기와 국내프로축구 K리그1 2경기를 대상으로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KBO에서는 두산-LG(1경기)전과 SK-NC(2경기)전, 롯데-KIA(3경기), 삼성-KT(4경기), 그리고 키움-한화(5경기)전이 선정됐고, K리그1에서는 상주상무-제주유나이티드(6경기)전과 FC서울-수원삼성(7경기)전이 뽑혔다.
한편 이번 ‘토토언더오버’ 22회차는 16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