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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장성규는 늘어난 삼각팬티를 3년 동안 입고 있다며 김종국을 능가하는 ‘짠돌이’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그런 그가 아내가 가장 무서울 때를 “돈 쓸 때”라고 꼽았다.
이어 장성규는 “카드 명세표를 보면 아내가 돈을 넉넉하게 쓰는 편”이라고 전하는가 하면, 아내가 억 소리 나는 인테리어 비용을 쓴 사실까지 낱낱이 밝혔다. 사랑하는 아내조차 피해 갈 수 없는 장성규의 선 넘는 폭로에 현장은 초토화되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김희철이 배우 박준규와 ‘도플갱어’ 배우 김병옥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김병옥이 공개한 고등학교 졸업사진부터 리즈시절 사진까지 지켜본 희철 어머님은 아들과 김병옥의 똑 닮은 모습에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전언.
또한, 악역 전문 배우 김병옥은 순둥미를 발산하며 반전 매력도 안겼다. 험악한(?)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로는 거절을 못 해서 10년 넘게 모은 적금을 보증으로 날린 웃픈 사연을 털어놓아 역대급 미운 남편에 등극했다.
폭주하는 장성규의 입담과 김희철X김병옥X박준규의 환상 케미는 오는 9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