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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7일 오전 6시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친선경기에 나선다.
이후 10일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는 멕시코와 맞붙는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독일 태생의 카스트로프는 독일 연령별 대표로 뛴 경험이 있고 최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도 데뷔한 기대주다. 올해 소속 협회를 어머니의 나라 한국으로 바꾸고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카스트로프는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고 싶었는데 내 마음이 (독일보다) 한국으로 더 향했다”고 말한 바 있다.
‘진공청소기’ 김남일처럼 터프한 플레이와 많은 활동량이 강점인 그는 한국 축구의 취약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경쟁력을 증명해, 태극마크를 달고 첫 월드컵 무대를 누비길 꿈꾸고 있다.
홍 감독은 카스트로프가 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있다며 충분한 출전 시간을 주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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