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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FIFA 랭킹`. 4계단 하락한 57위… 일본에 추월당해

김병준 기자I 2016.03.03 21:21:20
3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지난달보다 4계단 하락한 57위를 기록했다. (사진=‘FIFA 랭킹’ 네이버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3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FIFA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의 순위는 일본에 추월당했다.

이날 FIFA가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총점 566점을 받아 지난달보다 4계단 하락한 57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에서는 이란(44위), 일본(56위)에 이어 3위를 기록했는데 우리가 일본보다 낮은 위치에 자리 잡은 것은 7개월만의 일이다.

이란은 지난달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고 일본은 2계단 올랐다.

아시아 4위는 사우디아라비아(60위)가, 5위는 아랍에미리트(64위)가 차지했다. 그 뒤를 호주(67위)와 우즈베키스탄(74위)이 이었다. 북한은 94위, 중국은 96위에 자리 잡았다.

한편 랭킹 1위부터 13위까지는 변동이 없었다. 벨기에가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아르헨티나, 스페인, 독일, 칠레, 브라질, 포르투갈, 콜롬비아, 잉글랜드가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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