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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360도 회전 영상기술, 골프 중계에 접목

김은구 기자I 2015.11.27 17:13:33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가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영상기술을 골프대회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015’ 중계에 도입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MBC는 27일부터 사흘간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중계에 ‘복면가왕’의 가면공개 장면에서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는 360도 회전 영상을 접목할 예정이다. 360도 회전 영상은 VR(가상현실) 기술로 스포츠 중계에 접목하는 것은 최초라고 MBC 측은 밝혔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선수들의 티샷 장면을 현장에서 보는 듯한 공간감과 실재감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포섬방식으로 진행되는 둘째 날(28일, 토)과 1:1 홀 매치플레이를 벌이게 되는 셋째 날(29일, 일) 모두 MBC를 통해 오후 2시부터 라이브로 중계된다. 주요 장면이 360도 화면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MBC 스포츠플러스와 인터넷 imbc 홈페이지 및 모바일 ‘해요!(앱)’을 통해서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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