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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 유진의 부모가 있는 괌에서 유진이 출산 준비를 해 자연스럽게 현지에서 출산했다”는 게 12일 유진 측의 설명이다.
유진은 이날 이달 둘째 주에 괌에서 딸을 낳았다. 국내에서는 아직 한국 국적을 지닌 이들이 해외에서 출산을 하는 것에 대한 정서가 좋지 않다. 병역의무 기피 등을 이유로 원정출산을 하는 이들이 있어서다. 자녀에 미국 등 해외 국적을 주고 싶은 부모들이 출산할 시기에 맞춰 밖으로 가 아이를 낳는 것. 국내 교육 여건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조기유학에 앞서 자녀에 또 다른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여겨 원정출산을 선호하기도 했다.
유진 관계자는 “좋은 소식인 만큼 따뜻한 시선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또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는 소식도 전했다. 유진 관계자는 “남편인 기태영 씨도 함께 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지난주 출산한 유진은 당분간 친정에 머물며 산후조리를 할 예정이다. 유진 관계자는 “귀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딸의 이름을 묻자 “아직 정하지 못한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유진은 기태영과 2011년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0년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서 처음 만나 사랑의 키우다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유진은 지난해 3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이후 연예 활동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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