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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사이드 챙 "4세 딸 둔 유부남"..소속사 진짜 몰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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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준 기자I 2011.01.10 19:38:33
▲ 써니사이드 멤버 마스터 챙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남자 힙합듀오 써니사이드 멤버 마스터 챙 (본명 성창일·30)이 네 살 된 딸을 둔 유부남인 것으로 뒤늦게 나타났다.

챙의 소속사 펀팩토리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챙은 지난 2007년 1월 결혼하고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챙은 이듬해인 2008년 6월 딸을 낳았다.

챙은 음악 활동을 위해 자신의 가정을 숨긴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언더그라운드에서 너무 오랫동안 음악생활을 한 탓에 주목을 못받아서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지 못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유부남이라고 알려지게 돼 가족들이나 친지들에게 오히려 얼굴들고 다니게 됐다"는 말도 덧붙였다.

하지만 석연치 않은 구석도 있다.

챙 소속사 관계자는 챙의 유부남 보도가 나간 이날 오전 "챙이 결혼했는지 여부와 딸이 있는지를 몰랐다"고 했다. 그리고 "담당 매니저가 사실 확인을 위해 챙의 집에 갔다"고 했다. 챙의 집까지 알고 있는 매니저가 챙이 결혼했는지 혹은 딸이 있는지 여부도 몰랐다는 것은 쉽게 이해되기 어려운 대목이다.

챙 소속사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에 "마스터챙이 가족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유난이 컸다. 주변 뮤지션들은 결혼이나 득녀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소속사가 챙의 결혼 사실을 진짜로 모르고 있었는지에 대한 의혹은 쉬 가시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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