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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남자 그리고 하늘을 날다' 편이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47차 아시아 태평양 방송연맹(ABU) 총회의 ABU상 시상식에서 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와 동시에 KBS는 오는 2012년 제49차 ABU 총회를 한국에 유치했다고 KBS 측이 19일 밝혔다.
ABU는 비정치적, 비상업적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방송전문 연맹으로 현재 60여개 나라의 200여개 기관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KBS 대표단장으로 참가한 조대현 부사장은 "한국에서 주관할 ABU 총회에서 ABU 회원사들이 급속하게 변모하는 미디어 환경을 체감하는 동시에 회원사들이 이룩한 다양성과 성과를 축하하는 한마당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