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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8일 “우리은행 2018~19 시즌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박지수가 전체 55표 중 47표를 받으며 MVP로 뽑혔다”고 밝혔다.
박지수는 4라운드 4경기에 출전해 평균 12.4득점, 14.4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틸과 블록슛도 평균 1.6개로 팀의 공수 양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KB는 박지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7연승을 질주했고 1경기 덜 치른 단독 선두 아산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1경기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2017년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B에 합류한 박지수는 이번 시즌 1라운드를 포함해 이번까지 총 6번 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심판부와 경기운영요원 등이 투표로 선정한 4라운드 기량발전선수(MIP)상은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9.2득점, 4.2어시스트, 2.8리바운드를 기록한 부천 KEB하나은행 신지현에게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