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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김지후 20득점' KCC. 전자랜드 제물로 9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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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4.12.02 21:39:52
= 2일 오후 인천광역시 부평구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전주 KCC의 경기에서 KCC 허재 감독이 전자랜드에 승리한 후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주 KCC가 인천 전자랜드를 제물로 9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KCC는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구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88-77로 승리했다.

지난 11월 4일 전자랜드 전에 서 70-61로 이긴 이후 9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KCC는 이날 승리로 기나긴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만날 이날 경기에서 패했다면 2007년 2월 이후 7년여 만에 10연패를 당할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그런 수모는 간신히 피했다. 이날 승리로 6승15패가 된 KCC는 8위 창원 LG(8승13패)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반면 2009년 2월 이후 5년 9개월 만에 7연승에 도전한 전자랜드는 연패 탈출이 목말랐던 KCC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9승11패가 됐다.

주전 포인트가드 김태술이 장염으로 결장했지만 그의 공백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신인 슈터 김지후였다. 김지후는 3점슛 6개 포함, 20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최대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 3점슛 3방 등 11점을 집중시키는 폭발력을 과시했다. 김지후는 58-58 동점인 경기 종료 8분24초 전에 3점슛을 터뜨려 균형을 깬 데 이어 62-58로 앞선 종료 7분20초 전에 다시 한 번 3점포를 작렬시켜 승기를 가져왔다.

김지후는 KCC가 7점 앞서던 경기 종료 1분 전에도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에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CC 외국인선수 윌커슨은 30점 6리바운드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이날 팀 득점 88점 가운데 윌커슨과 김지후가 50점을 합작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포웰이 26점 9리바운드, 박성진이 16점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김지후의 불붙은 야투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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