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KBO홍보대사, 신한은행과 함께 야구캠프 개최

이석무 기자I 2019.04.01 16:50:00
이승엽 KBO 홍보대사가 야구캠프 참석 어린이들에게 사인볼을 나눠주면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았다. 사진=KB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O 이승엽 홍보대사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30일 충북 충주야구장에서 ‘제2회 이승엽드림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 행사를 개최했다.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승엽야구장학재단과 신한은행이 함께 진행한 드림야구캠프는 지난해 9월 인천지역에서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충북 충주시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재단 이사장인 KBO 이승엽 홍보대사를 비롯해 오정복 전 kt 코치, 삼성 투수 출신 채형직 코치, 히어로즈 출신으로 퓨처스리그 홈런왕을 지냈던 안태영 코치가 참여해 스트레칭과 캐치볼, 타격·내야수비·외야수비 클리닉, 학년별 홈런왕 레이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승엽 홍보대사와 일일 코치진들은 다양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수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선수들에게는 재단에서 준비한 ‘후드티, 모자, 사인공’ 등 기념품이 제공됐다. 신한은행을 비롯해 ㈜위팬, 골드볼파크, 포카리스웨트, 삼육식품에서 유소년 선수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음료 등을 후원했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우리나라의 야구 미래는 유소년 야구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소년 야구는 대한민국 야구 발전에 매우 중요한 기틀이다. 이런 내용에 동감해주시고 든든하게 후원해주시는 신한은행에 감사할 뿐이다. 앞으로 신한은행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한민국 야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소년 야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캠프 종료 후 충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500만원 상당의 유소년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이승엽드림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 은 올해 7월과 10월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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