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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아이돌 비스트 윤두준과 에프엑스 정수정(크리스탈)이 29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2010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부문 남녀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윤두준은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철 없는 두준 역을 맡아 연기돌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는 데 성공했다.
윤두준은 "감사하다. 과분한 상 주셨다. 2011년에는 더 열심히 하는 윤두준 되겠다"며 "엘리베이터에 마주칠 때마다 `몽땅 내사랑`을 재미있게 시청한다고 하시는 숙소 101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수정은 개인 사정으로 이날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날 MBC 연예대상 시상식은 개그우먼 이경실과 박미선의 사회로 오후 9시55분부터 175분간 생방송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