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감독, 최대 2028년까지 삼성 지휘봉 잡는다...2+1년 재계약

이석무 기자I 2025.11.03 11:11:08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삼성라이온즈를 2년 연속 가을야구로 이끈 박진만 감독이 최대 2028년까지 삼성 지휘봉을 계속 잡는다.

2+1년 최대 총액 23억원 조건으로 삼성라이온즈와 재계약을 마친 박진만 감독. 사진=연합뉴스
삼성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되는 박진만 감독과 계약 기간 2+1년, 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연간 인센티브 1억원 등 최대총액 23억원의 조건에 재계약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감독대행 신분으로 사령탑에 오른 박진만 감독은 그 해 시즌 종료 후 정식 감독으로 취임해 3시즌 동안 팀을 지휘했다.

감독 첫 해인 2023년에는 61승1무82패,승률 0.427로 8위에 그쳤지만 지난해 78승2무64패, 승률 0.549로 정규시즌 2위에 오르며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2025시즌에도 74승2무68패, 승률 0.521을 기록, 팀을 정규시즌 4위로 이끌었다. 가을야구에선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를 통과한 뒤 플레이오프까지 11경기를 치르며 명승부를 펼친 바 있다. 삼성라이온즈가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룬 것은 10년 만이었다.

삼성라이온즈 구단 측은 “박진만 감독이 특유의 소통 리더십과 팀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야수진 세대교체,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이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을 구축한 점에 주목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

재계약을 마친 박진만 감독은 지난 달 31일 시작된 팀의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 조만간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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