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박주현, BIFAN 배우상·관객상 등 2관왕 영예

윤기백 기자I 2024.07.13 15:30:01
박주현(사진=935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박주현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배우상, 관객상 등 2관왕의 쾌거를 안았다.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수상한 박주현은 “배우로서 첫 영화제인데 상을 받을 줄 몰랐다”며 “감독님이 관객상을 받으셨을 때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이어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고 이윤석 감독님, 원작자인 다카노 가즈아키 작가님, 함께해 준 파트너 재현에게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주현에게 배우상을 안겨준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예견된 미래와 운명을 거스르기 위한 단 6시간 동안의 여정 속에서 일어날 예기치 못할 사건들을 담은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로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극 중 박주현은 미래를 예지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준우(재현 분)에게 죽음을 예고 받은 정윤 역을 맡아 섬세하고 촘촘한 감정연기로 열연을 펼쳤다.

박주현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