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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중지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에르난데스를 잡기 위해 3000만파운드(약 548억원)를 제시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반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에르난데스를 지키는데 필사적이다. 퍼거슨은 맨유의 젊은 유망주 에르난데스와 새롭게 5년 계약을 맺기를 원하고 있다. 에르난데스의 현재 주급은 2만5000 파운드(약 4560만원). 맨유는 그를 잡기 위해 7만5000파운드(약 13억7000만원)까지 제시할 전망이다.
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 또한 겨울 이적시장이 내년 여름 에르난데스를 팀에 활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여기고 에르난데스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데뷔 첫 해 부터 맨유에 20골을 안기면서 자신의 주가를 한껏 끌어올렸다. 퍼거슨 감독은 "에르난데스는 세계에서 가장 잠재력이 큰 선수다. 향후 맨유의 체질을 개선하는데 그는 꼭 필요한 선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