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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1라운드 최종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삼성화재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4승2패 승점 12점을 기록, 남자부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개막 후 2연패 뒤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신진식 감독은 “초반에는 짜임새가 없었는데 많이 좋아졌다”며 “선수들끼리 믿음이 중요한데 공격수들이 센터들을 믿고 마음껏 공격한다. 그 부분이 가장 달라졌다”고 자평했다.
이어 “블로킹 면에서 훈련을 많이 안했지만 얘기는 많이 했다. 지킬건 지키자고 했는데 우리카드전에서 이기면서 잘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1라운드를 1위로 마친데 대해 신진식 감독은 “전혀 예상을 못했다. 하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는 믿었다”며 “선수들이 조금 잘하면 튈라고 하는데 그런 모습이 잘 안나타났다. 팀워크를 잘 보여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특히 에이스 박철우에 대한 고마움을 숨기지 않았다. 신진식 감독은 “박철우가 부상 중인데도 자기가 하겠다고 나왔다. 앞 경기도 초반에 몸이 안좋았다. 오늘도 초반에는 안좋았는데 경기가 계속될 수록 잘해줬다”며 “박철우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차이가 많다”고 강조했다.
세터 황동일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내렸다. 신진식 감독은 “황동일은 올해 아니면 안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기회를 잡았을때 놓치면 선수가 아니라고 늘 얘기한다. 본인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고 말해준다”며 “오늘 경기가 제일 범실이 적었다. 가면 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을 기분좋게 맞이한 삼성화재는 2라운드에서 지금의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진식 감독은 “모든 팀하고 경기를 했기 때문에 선수들의 자신감 많이 올라갔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