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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최민용 “경운기 대리 운전까지”

김윤지 기자I 2017.07.14 12:25:24
사진=MBC에브리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최민용이 ‘시골경찰’ 촬영 중 경운기 대리 운전을 한 경험을 털어놨다.

최민용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 제작발표회에서 “시골 경찰은 도시 경찰과 다르다”면서 “민원 처리를 실질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 어르신이 경운기를 대리 운전해달라고 했다. 실제로 주차장에 주차했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마을 순찰을 도는데 3번 정도 마주친 할머니가 있었다. 댐을 한 번도 본적이 없다고 하더라. 댐을 구경시켜 드렸다”고 말했다.

오대환은 “순찰하는 중간에 치안 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차가 방전되서 못 간다고 하더라. 알고보니 전동 휠체어 충전이 안된거더라”고 말했다.

이주승은 “실제 신고가 들어와야 출동한다. 무슨 사건이 벌어질지 모른다. 야근 서다가 흉가에서 불빛을 봤다고 해서 흉가에 들어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 경찰서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면서 모든 민원 처리에 나서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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