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블룸 리브 타일러 |
5일(현지시각) 미국 다수의 연예매체는 최근 미란다 커와의 이혼으로 화제를 모은 올랜도 블룸(36)이 결별 한 달 만에 배우 리브 타일러(36)와 데이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반지의 제왕''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이들은 수년간 친구로 지내왔지만 최근 부쩍 가까워진 모습이 포착됐다고 한다.
올랜도 블룸과 리브 타일러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열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 참여한 동료배우 이안 맥켈런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다.
공연이 끝난 후 뒤풀이 현장에서 올랜도 블룸과 리브 타일러는 서로 간지럼을 태우고, 눈을 지그시 바라보며 손을 잡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리브 타일러는 영국 록밴드 스페이스호그의 로이스턴 랭던과 5년간 결혼생활 후 지난 2008년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