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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은 30일 트위터에 “오늘(30일) 생일 기념하여 사진 방출!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에서 내일이와~”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내일이’는 현재 KBS2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심은경이다.
주원은 “10월 13일~ ‘내일도 칸타빌레’ 첫 방송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용~~♡”이라는 애교 담은 말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생일인 주원은 현재 드라마 촬영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일도 칸타빌레’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주원은 극중 차유진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극중 차유진은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피아노과 3학년으로 눈부신 외모, 탁월한 음악적 재능,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아버지의 후광과 재력까지 그야말로 안 갖춘 게 없는 완벽한 남자다. 하지만 어릴 적 겪은 사고로 생긴 비행공포증으로 국내에 발이 꽁꽁 묶인 채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에도 갈 수 없는‘웃픈’현실을 안고 있는 음악 천재다.
주원은 지금까지의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자로 잰 듯 반듯하고 착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눈 뗄 수 없는 남성미와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허당 반전 코믹 연기를 오가며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주원의 색다른 매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하는‘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톡톡 튀는 감성과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클래식 선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애의 발견’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