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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FA타겟 5인방, '체임벌린-버넷-가자-페랄타' 등 휩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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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I 2013.10.29 17:50:34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올겨울 LA 다저스의 레이더망에 있는 잠재적인 자유계약선수(FA) 목표물이 5명으로 압축됐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인 ‘블리처 리포트’는 “다저스가 후안 유리베, 리키 놀라스코, 에딘손 볼케스 등이 FA로 풀리면서 생기는 공백을 조바 체임벌린(28), 켈리 존슨(31), 맷 가자(30), A.J. 버넷(36), 조니 페랄타(31) 등의 새로운 얼굴로 업그레이드를 꾀할 수 있다”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

다저스는 쿠바용병 알렉스 게레로(26)와 계약하며 2루수 고민을 해결했다. 그러나 유리베가 떠나는 3루와 놀라스코-볼케스-크리스 카푸아노의 이탈로 맞을 선발투수진 및 유틸리티 플레이어 3인(스킵 슈마커, 닉 푼토, 제리 헤어스튼 주니어)의 자리를 두루 고민해야 한다.

LA 다저스의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한 스킵 슈마커(왼쪽)와 닉 푼토(오른쪽)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자본력이 풍부한 다저스가 이들 포지션을 업그레이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 “이미 잘 알려진 다나카 마사히로 같은 선수를 빼고 아직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조만간 수면 위로 떠오를 영입 가능성이 있는 선수 5명을 예측해볼 수 있다”고 매체는 밝혔다.

유리베의 자리는 페랄타가 대체후보로 거론됐다. 금지약물 파동에 휩싸여 호세 이글레시아스에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주전 유격수 자리를 뺏긴 페랄타는 “유리베와 재계약보다 돈이 더 들 것으로 보이지만 3살이나 젊고 안정적인 공격력을 보이는 게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놀라스코, 볼케스, 카푸아노 등이 떠나면서 생기는 공백은 버넷과 가자가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피츠버그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버넷은 나이가 많은 게 흠이지만 통산 조정평균자책점(ERA+)이 105에 이르는 등 구위가 좋고 경험 많은 평균 이상의 선발투수로 평가된다.

“피츠버그가 그를 쉽게 놓아줄 것 같지 않지만 올겨울 한번 지켜보는 편이 좋겠다”고 언급했다.

“가자는 건강(2012년 선발등판 18회, 2013년 24회)상의 문제가 지적되지만 볼케스나 카푸아노보다 좋은 선발투수로 이번 오프시즌 동안 다저스 행 소문이 꾸준히 흘러나오더라도 놀랄 일은 아니다”고 예측했다.

슈마커-푼토-헤어스튼이 책임졌던 유틸리티 플레이어 자리는 좌타자로 파워를 겸비한 켈리 존슨이 유력 후보로 꼽혔다.

마지막으로 한때 뉴욕 양키스가 자랑했던 체임벌린이 떠올랐다.

“2013시즌 체임벌린은 끔찍한 성적(42이닝 평균자책점 4.93 볼넷비율 13.1%)을 남겼지만 기록에 관계없이 확실한 우완 셋업맨이 필요한 다저스가 한번쯤 모험을 걸어볼 만한 잠재적인 구원투수”라고 매체는 기대했다.

강속구투수로 정평이 나 있는 체임벌린은 규정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으나 올해 패스트볼 평균구속 94.7마일(약 152.5km)로 아직 녹슬지 않은 스피드를 보였다. 몸 상태만 정상이라면 내심 싼값에 대박을 노려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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