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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5’ 길 “韓힙합 수준↑…美본토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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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I 2016.05.13 12:15:24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가수 길이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Mnet ‘쇼미더머니5’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 군단은 도끼-더 콰이엇, 자이언티-쿠시, 사이먼도미닉-그레이, 길-매드클라운 등 4팀으로 1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래퍼 길이 한국 힙합 대부란 수식어에 대해 “무늬만 형”이라고 말했다.

길은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 제작발표회에서 “90년대에 데뷔했을 때와 지금 힙합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며 “래퍼들의 자세도 바뀌었고, 테크닉이 월등히 수준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본토에 있는 친구들도 한국의 비트 메이커나 래퍼들을 보고 콜라보를 하길 원한단. 20년 전 보다 더 세련돼지고 본토 힙합이 우리를 인정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쇼미더머니’가 지난 5년 동안 힙합의 엄청난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 유명한 언더그라운드 래퍼나 프로듀서들이 방송에 출연하지 않으면 얼굴을 알릴 기회가 없다. 그들을 접할 기회가 없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쇼미더머니’로 인해서 관객들도 많이 오고 언더 힙합퍼에세 좋은 세상이 됐다. 대중 역시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음악을 많이 듣는다. 이 프로그램이 좋은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첫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리즈는 힙합 경연 프로그램으로, 베테랑 래퍼와 신인 래퍼가 한 팀이 되어 실력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5에는 도끼-더 콰이엇, 자이언티-쿠시, 사이먼도미닉-그레이, 길-매드 클라운 등 프로듀서 4팀이 출연한다. 지난 3월 열린 1차 예선에는 총 9,000여 명의 시즌 사상 최다 지원자가 몰렸다. 시즌 사상 최초로 미국 LA에서 해외 예선을 실시하기도 했다.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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