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고는 최근 중국으로 이적한 에닝요의 아버지인 에닝요 올리베이라 감독이 있었던 꼬린치안스 알라고아누에서 활약했다. 전북 구단은 티아고를 적극적으로 관찰한 결과 전북 스타일에 맞는 선수라고 판단했다. 결국 에닝요 올리베이라 감독의 적극적인 추천을 참고해 임대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
티아고는 171cm로 키는 작지만 드리블 능력과 순간 스피드가 장점이다. 또한 중앙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과정과 패스가 좋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티아고는 “에닝요 올리베이라 감독에게 한국축구의 장단점과 전북에 대해 많은 조언을 받았다”며 “K리그 명문인 전북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드리블과 패싱 능력이 좋아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길 생각이다. 공격력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꺼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