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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아나운서는 개편을 맞아 새단장을 하는 SBS ESPN ‘풋볼일레븐’의 진행자로 발탁돼 3일부터 시청자들을 만난다. 월드컵 중계를 통해 캐스터로서의 능력을 입증한 배 아나운서는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바 있으나, 축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풋볼일레븐'은 한 주 동안의 축구 소식을 정리해 전해주는 SBS ESPN의 간판 축구 매거진 프로그램이다. 축구 팬들에게 축구계 소식통이 돼 온 '풋볼일레븐'은 배성재 아나운서 원톱 체제로 변화하며 더욱 전문성을 갖춘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새로 태어날 예정이다.
2006년 SBS 신입 아나운서로 입사한 배성재 아나운서는 K리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등을 중계하며 지상파와 케이블에서 종횡무진 활약 해 왔으며, 지난 2006년 차범근 해설위원과 함께 월드컵 콤비로 떠올랐다.
캐스터 경력을 바탕으로 축구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쌓은 배 아나운서를 영입한 '풋볼일레븐' 제작진은 "월드컵 캐스터 배성재와 함께하는 진정한 축구마니아의 세계를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