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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쇼킹 받는 차트’ 랄랄의 사이다 욕설이 작렬한다.
2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킹 받는 차트’는 ‘열 받는다’는 말로는 설명이 안 되는 ‘킹(KING)+열 받는)’ 시공 초월 충격 실화들을 화려한 말발과 신들린 연기로 들려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차트쇼다. 배성재가 메인 MC를 맡은 가운데 거침없는 언변의 소유자 이승국과 랄랄이 스토리텔러로 합류해 ‘최강 몰입’ 차트쇼를 예고하고 있다.
5월 2일 방송되는 ‘쇼킹 받는 차트’ 첫 회는 휴대폰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주제로 앱 상에서 은밀하게 일어나는 쇼킹하고 킹 받는 범죄를 다룬다. 그중 ‘그 남자의 죽이는 취향’이라는 주제로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살인마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 살인마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엽기적 행각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데이트 앱으로 벌어진 이 사건에 대해 이승국은 “사진만 보고 채팅으로 얘기할 때만 해도 이 사람의 본심을 알 수 없다”라며 경각심을 촉구한다. 이어 배성재는 “SNS나 앱에서 보여지는 일부의 것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위험하다”면서도 “그렇다고 피해자들을 욕할 수는 없다. 이런데 범죄자들이 스며 있다는 게 가장 끔찍한 일이다. 엄중한 처벌로 완전히 사회에서 격리시키는 게 답인 거 같다”라고 목소리를 높인.
배성재는 “랄랄 씨가 앱을 악용하는 인간들에게 시원하게 한 마디 해달라”고 했고, 랄랄은 망설임도 없이 거침없는 욕설을 작렬해 이목을 모았다. 이에 이승국은 “시원해”를 연발했고, 배성재는 “근데 해소가 되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