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운수대통을 기원하는 여섯 남자의 봄맞이 여정을 담은 ‘행운을 빌어줘’ 특집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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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연정훈은 ‘망손’을 입증하면서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한다. “내가 허황된 꿈을 꿨던 것 같아”라며 텐션이 급격히 다운된 연정훈을 지켜보던 라비는 “정훈이 형은 형수님 만나는 데 운 다 썼나봐”라면서 맏형을 놀린다. 연정훈은 ‘버카’가 된 것도 모자라, 운까지 따르지 않는 현실에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각기 다른 운명에 일희일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지는 가운데, 난데없는 절도 소동이 벌어진다. 김종민은 “내거 훔쳐갔지!”라면서 문세윤을 몰아붙이기 시작, 갑작스러운 공방전을 벌이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문세윤은 말조차 제대로 잇지 못하고 억울함을 호소한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