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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는 25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와나호텔 골프클럽 후지코스(파71)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후지산케이 클래식(총상금 8000만엔·우승상금 1440만엔)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고이와이 사쿠라(일본)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12언더파 201타를 친 이나미 모네(일본)가 우승했다.
4월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부터 시즌을 시작한 신지애는 앞서 출전한 3개 대회에선 톱10에 들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휴식기가 길었던 탓인지 특유의 정교함을 찾지 못하던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서 날카로움을 되찾았다.
대회 첫날 4언더파 67타를 치며 좋은 출발을 시작한 신지애는 둘째 날에도 3타를 더 줄였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신지애는 13번홀까지 버디만 3개 골라내며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는 바람에 추격 의지가 꺾였다. 같은 홀에서 선두 이나미 모네는 버디를 잡아 3타 차 선두로 달아났다. 이후 보기만 2개 더 기록한 신지애는 2위를 지키지 못하고 공동 3위에 만족했다.
역전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통산 60승 달성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을 예고했다. 2005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엔크린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프로 직행에 성공한 신지애는 지난해 11월 토토재팬 클래식까지 프로 통산 59승을 올렸다. 프로 대회 우승은 60승째였으나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던 기록을 제외했다.
신지애는 KLPGA 투어에서 20승을 올렸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JLPGA 투어 24승(공동 주관 대회는 LPGA 우승으로 합산) 그리고 유럽과 아시아 등의 투어에서 4승을 쌓았다.
이보미(33)는 최종합계 2언더파 211타를 쳐 공동 25위, 2라운드에서 시즌 두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며 특별상금 600만엔을 받은 배선우(27)와 이민영(29)은 공동 30위(1언더파 212타), 윤채영(34)은 공동 38위(이븐파 213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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